뮤지컬 '친정엄마'는 고혜정 작가의 동명의 수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와 딸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지난 320회 공연을 통해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해 3년 만의 돌아온 만큼 중소극장 무대를 통한 공연보다 더 크고 화려한 연출과 기획으로 그 무대를 대극장으로 옮겨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뮤지컬 '친정엄마' 내용
뮤지컬 '친정엄마'의 '김봉란' 여사는 지금은 60대의 엄마가 되었지만 그녀에게도 꿈 많던 소녀 시절이 있었습니다. 참외서리, 수박서리를 하며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던 말괄량이였으며, 마음 설레는 첫사랑도 있었고, 동네 노래자랑대회에 나가 당당히 상품을 받아오며 가수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성장한 딸 미영은 결혼을 앞두게 되고 결혼을 준비단계에서 부터 엄마와 딸은 티격태격 입니다. 무사히 결혼을 한 미영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누구보다도 딸을 사랑했던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유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내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따뜻한 가족사랑을 통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잘 어울리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공연 일정 및 안내
공연기간은 3월 28일(화)부터 6월 4일(일)까지입니다. 장소는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이며 평일 (화~금)에는 저녁 7시 30분 1회, 공휴일과 주말(토~일)에는 2PM와 6PM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습니다.
구분 | 내용 |
공연장 |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
공연기간 | 23.3.28(화) ~ 23.6.4(일) |
공연시간 | 화~금 : 7시30분 / 공휴일, 토~일 : 오후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 5.5(금), 5.8(월) 2시, 6시 / 5.9(화),5.15(월) 2시, ※ 5.10(수), 5.16(화) 공연없음 / 6.3(토),6.4(일) 6시 공연없음 |
가격 | VIP석 15만원 / OP석 14만원 / R석 13만원 / S석 10만원 / A석 7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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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캐스팅
누구보다도 딸을 사랑하는 친정엄마 봉란역에는
작품의 초연부터 참여한 베테랑 배우 김수미와 동네 아줌마에서부터 부잣집 사모님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정경순 그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김서라가 각각 맡았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딸 미영역에는
뮤지컬 '겜블러'와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한 김고은(별)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뮤지컬 '목계나루 아가씨'로 데뷔한 현쥬니, 하고 뮤지컬 '빛골아리랑'과 '프랑켄슈타인'등에 출연한 신서옥이 각각 맡았습니다.
‘미영’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엄마에게는 쩔쩔매는 사위역에는
SS501로 데뷔하고 뮤지컬 '카페인', '하루' 등에 출연한 김형준, 그룹 키노로 데뷔 후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시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출연한 김도현이 맡았습니다.
서울댁은 김혜민, 박지아 시어머니역으로는 최정화, 한세라
유빈역으로는 신지민, 김채언, 박미성 이 각각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