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및 예매 정보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보티첼리, 라파엘로, 램브란트,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고흐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름의 거장들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입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포스터)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포스터)

 

전시정보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15세기 르네상스세대부터 인상주의가 유행하던 20세기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입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시대에 따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과 세상의 관심이 '신'에서 '사람'으로 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 전시명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 기   간 : 2023. 6. 2.(금) ~ 10. 9.(월)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관람시간 : 10시~18시 (월, 화, 목, 금, 일) / 10시~21시 (수, 토)

 

예매정보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6월 21일 현재 7월 주말의 온라인 예매는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엄청난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 예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분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관람요금 18,000원 15,000원 10,000원 7,000원

※ 오디오가이드는 현장에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기기 대여료는 3,000원입니다. 네이버 VIBE앱을 사용하면 9개 작품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람하는 사람이 많을 때는 옆사람 배려하면서 사진 찍도록 합시다.

 

티켓예매
티켓예매 링크

 

예매 시 회차별 30분 단위로 판매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입장 및 현장매표도 30분 단위로 하고 있습니다. 티켓오픈은 지난 5월 15일부터 15일 정도 간격으로 하고 있으니, 아래 일정 참조 하시면 됩니다.

 

티켓오픈 관람일자
5월 15일 (월) 10시 6월 2일 ~ 6월 30일
6월 1일 (목) 10시 7월 1일 ~ 7월 15일
6월 16일(금) 10시 7월 16일 ~ 7월 31일
7월 1일(토) 10시 8월 1일 ~ 8월 15일
7월 16일(일) 10시 8월 16일 ~ 8월 31일
8월 1일(화) 10시 9월 1일 ~ 9월 15일
8월 16일(수) 10시 9월 16일 ~ 9월 30일
9월 1일(금) 10시 10월 1일 ~ 10월 9일

 

당일권에 한해 현장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차별로 제한된 수량을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매진 되거나 구매하더라도 관람시간까지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온라인 예매가 편리합니다.

 

 

작품정보

1부 ; 르네상스, 사람 곁으로 온 신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보티첼리, 라파엘로 등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시 인간을 돌아보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성 제노비오의 세가지 기적
산드로 보티첼리, <성聖 제노비오의 세가지 기적>, 1500년경, 목판에 템페라, 64.8 x 139.7 cm

 

가바의 성모
라파엘로, <성모자聖母子와 세례 요한(가바의 성모)>, 1510-11년경, 목판에 유화, 38.9 x 32.9 cm

 

2부 ; 분열된 교회, 서로 다른 길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카라바 조, 렘브란트와 가톨릭 개혁 시기의 사소페라토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 및 프로테스탄트 국가에서의 작품들을 통해 종교보다는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기도하는 성모
카라바조,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1594-95년경 / 사소페라토, <기도하는 성모>, 1640-50년

 

강풍 속 네덜란드 배와 작은배들여관 (깨진 달걀)
빌럼 판 더 펠더 <강풍 속 네덜란드 배와 작은 배들> 1658년 / 얀 스테인 <여관 (깨진 달걀)> 1665-70년경

 

3부 ; 새로운 시대, 나에 대한 관심

계몽주의와 프랑스 대혁명을 지나는 18~19세기 작품들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개인의 자유와 행복으로 확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존 스튜어트와 버나드 스튜어트 형제찰스 윌리엄 램튼(레드보이)
안토니 반 다이크 <존 스튜어트와 버나드 스튜어트 형제> 1638년경 / 토머스 로렌스 <찰스 윌리엄 램튼 (레드 보이)> 1825년
베네치아 카나레조 입구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카날레토 <베네치아 카나레조 입구> 1734-42년경 / 존 컨스터블 <스트랫퍼드의 종이공장> 1820년

 

4부 ; 인상주의, 빛나는 순간

 

19세기 후반 프랑스에 등장한 인상주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화가들의 관심은 근대화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집중됩니다. 또한 이때에 이르러 독창적인 색채나 구성을 통해 화가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들을 그리게 됩니다.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목욕하는 사람
마네 <카페 콩세르의 한구석> 1878-80년경 / 르누아르 <목욕하는 사람> 1885-90년경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붓꽃
 반 고흐  <풀이 우거진 들판의 나비> 1890년 / 클로드 모네 <붓꽃> 1914–17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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